[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단일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결정 첫 경기도 졌다.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는 1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결정 준결승이 열렸다. 남북단일팀은 스위스에 0-2로 패했다. 대회 4전 4패 1득점 22실점.
스위스와는 예선 B조 1차전에서 대결하여 0-8로 진 바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위 결정전 진출이 좌절된 단일팀은 20일 7위 결정전을 치른다.
↑ 단일팀 2018 평창동계올림픽 5~8위 결정 준결승 스위스전 선제실점 후 모습.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남북단일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결정 준결승 1피리어드 2차례 페널티로 수적 열세에 놓인 끝에 결국 실점했다. 2번째 일시퇴장 28초 만에 스위스에 득점을 허용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결정 준결승 2피리어드 상황도 비슷했다. 단일팀은 이번에도 페널티 2회로 고전한 끝에 피리어드 종료 1분 8초를 남겨놓고 스위스에 2번째 골을 내줬다.
1피리어드 5-19, 2피리어드 8-16의 슛 열세로 확연히 밀린 남북단일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결정 준결승 3피리어드 스위스의 첫 페널티를 유도하며 파워 플레이 기회를 얻었으나 만회골에는 실패했다.
경기 종료 17초 전 세라 머리 단일팀 감독은 타임아웃을 불러 골텐더를 빼고 필드플레이어를 1명 더 투입하여 득점을 노렸지만, 소득은 없었다.
남북단일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결정 준결승 1~3피리어드 슛 19-51로 스위스의 파상공세를 받았으나 2실점으로 버텼다. 예선 B조 1차전보다 6골을 덜 내준 것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위스는 준준결승에서 러시아에 2-6으로 패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결정 준결승으로 강등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