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FA 1루수 에릭 호스머(28)가 샌디에이고로 간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8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호스머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호스머 영입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지난 1월에는 7년 1억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 |
↑ 호스머가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통산 타율 0.284 출루율 0.342 장타율 0.439의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네 번의 골드글러브와 한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2016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은 162경기 전 경기에
그의 이전 소속팀 캔자스시티도 재계약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호스머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