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서우(37)가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예선을 통과했다.
최서우는 16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라지힐 예선전에서 46위를 기록했다. 최서우는 114.5m를 활강하며 73.5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위 50명이 진출하는 본선 진출도 성공했다. 본선은 17일 열린다.
함께 출전한 김현기(36)는 46.4점을 기록하며 55위에 랭크,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편 로베르트 요한슨(노르웨이)이 135m, 131.9점을 기록하며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 최서우가 스키점프 라지힐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