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희찬(22)이 선발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소시에다드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4-4-2 포메이션의 투톱이었다.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 41분 경고를 받은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 황희찬(왼쪽)은 소시에다드전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황희찬은 UEFA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에서 1득점만 올렸다. 48강 조별리그 기마랑스와의 5차전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그렇지만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배후 침
소시에다드도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2로 뒤진 후반 49분 미나미노 다쿠미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소시에다드는 오는 23일 홈 2차전에서 1득점 이하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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