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알리오나 사브첸코가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딴 가운데 함께 한 파트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오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올림픽 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이 열렸다.
이날 235.90점을 획득한 독일의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루노 마소 커플에게 돌아갔다. 알리오나 사브첸코는 로빈 졸코비와 짝을 이뤄 2010 밴쿠버 올림픽과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딴 후 브루노 마소로 파트너를 바꾼 뒤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 알리오나 사브첸코=MK스포츠 DB |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6위를 한 사브첸코-졸코비 조는 2007년부터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하며 2014년까지 세계선수권 5회 우승을 일궜다. 2010 밴쿠버, 2014 소치 올림픽에선 점프 도중 빙판에 넘어지는 등 불운이 따르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후 알리오나 사브첸코는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