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윤성빈(24·강원도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윤성빈은
윤성빈은 15일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1,2차 시기서 합산 1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16일 3,4차 시기를 치른다. 결과에 따라 메달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1,2차 시기서 트랙레코드를 기록한 윤성빈은 3,4차시기서 특별한 실수가 없다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됐다. 빠른 스타트와 능숙한 주행,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로 최고기록을 세웠다.
↑ 윤성빈(사진)이 15일 스켈레톤 1,2차 시기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사진(평창)=천정환 기자 |
윤성빈은 “첫 날하고 다르게 내일은 침착하게 시합이 임하겠다”며 “(기술적으로) 다르게 할 것은 없다. 지금처럼 유지잘하고 몸 관리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