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통의 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나란히 16강 1차전서 미소지었다.
15일(한국시간)은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렸다. 각각 전통의 명가와 신흥강호간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이날은 전통의 명가가 웃었다.
포르투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포르투를 대파했다. 스코어는 5-0. 마네, 살라, 피르미누 등 리버풀의 거센 압박과 조화 속에 포르투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 리버풀(사진)과 레알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레알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후반 38분 스스로가 찬스를 만들어 호쾌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탄력 받은 레알은 이어 마르셀루가 쐐기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통의 명가 두 팀이 장기를 뽐낸 경기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