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이자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5)가 올림픽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박승희는 1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9조로 레이스를 펼쳐 1분16초11를 기록했다. 중간 순위 4위 기록.
이는 지난해 12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기록한 1분16초640을 단축한 개인 최고 기록이다.
↑ 한국 박승희가 1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강릉)=ⓒAFPBBNews = News1 |
지난달 다리 부상으로
한편 앞서 8조에서 경지를 펼친 김현영은 1분16초366을 기록했다. 이는 소치 대회 기록(1분18초23)과 올 시즌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1분18초230)을 2초 가까이 단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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