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성이 시드니FC를 꺾고 2018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수원은 14일 호주 시드니풋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시드니FC를 만나 2-0으로 이겼다. 데얀이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멀티골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수원은 염기훈 데얀 바그닝요를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섰다. 이기제 최성근 조지훈 크리스토밤이 미드필드를 맡았고 곽광선 조성진 이종성이 스리백을 이뤘다. 노동건이 골키퍼로 나섰다.
↑ 데얀의 멀티골 활약에 수원 삼성은 ACL 시드니FC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후반 17분 염기훈의 어시스트를 받은 데얀은 시드니의 골문을 갈랐다. 분위기를
데얀의 활약으로 승점 3을 올린 수원은 오는 21일 안방에서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와 2차전을 치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