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루카스 모우라(26)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다.
루카스 모우라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유벤투스와 1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일하게 영입한 미드필더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2012 런던 하계올림픽 및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했다.
↑ 루카스 모우라. 사진=ⓒAFPBBNews = News1 |
루카스 모우라는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이며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
이적 후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일 리버풀전 및 10일 아스널전에는 결장했다. 아스널전에는 후보 명단에 포함됐으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루카스 모우라는 유벤투스전에도 선발로 뛰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호출됐다. 후반 44분 에릭 라멜라를 대신해 그
한편,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2-2로 비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른다. 토트넘은 오는 3월 8일 16강 2차전서 1득점 이하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