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연봉조정을 피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가우스먼과 2018시즌에 대한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팬랙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양 측이 연봉 56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이 두번째 연봉 조정 시즌인 가우스먼은 622만 5000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오리올스가 53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며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 |
↑ 가우스먼은 연봉 조정위원회를 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오리올스에 지명된 가우스먼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년간 129경기(선발 106경기)에서 34승 43패 평균자책점 4.1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