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사진=MK스포츠 DB |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가 1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예선 2조 출전 선수 4명 중 최하위로 출발한 임효준은 엎치락뒤치락 끝에 선두로 치고 나가며 레이스를 이끌었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남자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선수로, 그가 출전한 1000m 경기는 많은 이들
이후 예선 6조로 나선 서이라는 스타트를 1위로 끊었다. 하지만 중국의 반칙으로 서이라는 두 바퀴를 남기고 스퍼트 했으나 3위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1위 한 티안유가 반칙으로 실격 판정을 받으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됐다.
황대헌은 예선 7조로 출전해 여유있게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