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이라가 세계챔피언의 자존심을 올림픽에서 세울 수 있을까.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13일 오후 7시 26분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1000m 예선(32강)이 진행된다. 서이라는 6조로 임하여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한톈위(중국)의 방해가 인정되어 2위로 준준결승(16강)에 진출했다.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1000m 금메달 및 개인종합 우승자 서이라는 2017-18시즌 쇼트트랙월드컵 시리즈 같은 종목에서는 1차례 동메달을 획득하여 10위에 올랐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1500m 준준결승에서 서이라가 역주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서이라는 2015-16시즌 8위 2014-15시즌 세계랭킹에서는 9위로 평가된 바 있다. 2017 동계아시안게임 남자쇼트트랙 1000m 금메달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제패도 노린다.
네덜란드 통계회사 ‘그라세노터 스포츠’는 12일 올림픽정보서비스(OIS)에 제공한
쇼트트랙은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에 채택됐다. 전년도 세계선수권 1000m 우승자의 금메달은 1998 나가노올림픽 김동성이 유일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