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2관왕은 독일의 로라 딜마이어(25)의 몫이었다.
달마이어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0km 추적 경기에서 30분35초3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격은 총 20발(복사 5발, 복사 5발, 입사 5발, 입사 5발 순) 중 1발만 놓치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추적경기는 앞서 열린 스프린트 경기의 상위 60명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고, 스프린트 1위부터 60위까지 차례대로 출발한다. 순서는 달라도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다. 가장 먼저 출발하는 스프린트 1위 선수가 유리하다.
↑ 평창동계올림픽 첫 2관왕에 오른 여자 바이애슬론 독일의 로라 딜마이어. 사진(평창)=ⓒAFPBBNews = News1 |
이번 대회 독일 선수단에 4번째 금메달을 안긴 딜마이어는 평창올
한편 달마이어는 지난해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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