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마침내 '완전체'가 된 새로운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12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 121-99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새로 영입한 네 명의 선수-조지 힐, 조던 클락슨, 로드니 후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첫선을 보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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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선보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
기존 멤버들도 선전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4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JR 스미스는 15득점을 올렸다. 팀 전체가 야투 성공률 53.6%(45/84), 3점슛 성공률 53.3%(16/30)를 기록했다.
이날 폴 피어스의 영구결번 지정식을 연 보스턴은 행사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카이리 어빙이 18득점, 마르커스 모리스가 17득점을 기록했고 벤치 멤버 중에는 테리 로지어가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클리블랜드를 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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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123-103 샬럿
디트로이트 115-118 애틀란타
클리블랜드 121-99 보스턴
뉴욕 113-121 인디애나
댈러스 97-104 휴스턴
새크라멘토 106-111 미네소타
멤피스 92-110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115-96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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