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사이영상 2회 출신 투수 팀 린스컴(33)이 다시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팬랙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이 개인 훈련중인 린스컴을 관찰해왔으며, 오는 16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린스컴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사이영상 2회(2008, 2009) 올스타 4회(2008-2011)에 세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2010, 2012, 2014)을 함께했다.
↑ 린스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화려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MK스포츠 DB |
선발을 원했던 린스컴은 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LA에인절스로 갔지만, 9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9.16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린스컴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경력
팬랙스포츠는 린스컴이 현재 구속이 90마일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라고 전했다. 그의 쇼케이스에는 자이언츠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