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 모굴 간판 서정화(28·GKL)가 결선에 진출했다.
서정화는 11일 평창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 출전, 71.58점을 기록하며 20명의 출전 선수 중 6위를 기록했다. 상위 10명에게 결선행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10장 중 1장을 획득했다. 서지원은 68.46점을 기록, 14위로 탈락했다.
올림픽에서 모굴은 총 30명이 참가, 1차 예선 상위 10명이 1차 결승으로 직행하며, 남은 20명이 2차 예선을 치러 1~2차 예선 중 좋은 점수 10명 순으로 1차 결승에 갈 선수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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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화가 여자 모굴 최초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서정화와 서지원은 지난 9일 열린 1차 예선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서정화는
1차 예선 상위 10위 안에 둘지 못한 서정화는 2차 예선을 통해 남은 10개의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시 한 번 연기를 펼쳐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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