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노보드 레드먼드 제라드(18)가 미국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제라드는 11일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87.16점을 받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라드는 이번 미국 스노보드 대표팀 중 최연소인 18세. 1,2차 시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43.33과 46.40점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3차 시기서 87.16점을 받아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 18세 스노보드 선수 레드먼드 제라드(사진)가 미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제라드의 금메달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의 첫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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