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다빈(19·수리고)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가 그 시작점을 앞뒀다.
최다빈은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최다빈은 지난 2016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연속 메달 획득하더니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따내며 가장 주목 받는 김연아 키즈로 떠올랐다. 이후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톱10에 진입, 평창행 티켓 2장을 직접 따내기도 했다.
팀 이벤트는 피겨 단체전과 같다. 하지만 어떤 형태든 개인이 무대를 갖는 것은 흡사하다. 최다빈의 올림픽 무대 적응신고식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 최다빈(사진)의 올림픽 데뷔가 11일 이뤄진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