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혹한 변수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체감 상 영하권 날씨는 불가피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은 9일 오후 기준 영상의 기온을 회복, 영상 2~4도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 평창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전 지역에 강한 한파가 몰아쳐 혹한 개막식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나 개막 당일, 온도가 크게 상승해 이와 같은 걱정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개막식이 저녁 8시에 열리기에 온도하락은 불가피하다. 예보상은 영하 3~4도 정도로 측정되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7~8도로 내려갈 것이 유력하다. 핫팩, 외투 등 현장관전을 위해서는 방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9일 오후 8시에 개최된다.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