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오는 10일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마켓오 리얼초콜릿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10커플을 초청해 게임을 펼치는 ‘커플 러브 리퀘스트’, 관중에게 마켓오 리얼초콜릿을 증정하는 ‘마켓오 리얼초콜릿 응원 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플 러브 리퀘스트 이벤트는 10커플을 초청해 1층 R석 좌석을 제공하고, 하프타임 때 커플이 동시에 같은 대답을 말하는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승한 커플에게는 시즌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 보라카이로 떠나는 ‘나는 팬이다’ 여행권을 선물한다. 참가 커플에게는 마켓오 초콜릿과 사인볼, 달력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커플은 9일 오후 2시부터 이메일을 통해 이름과 연령대, 연락처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 |
↑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
오리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들에게 농구장을 데이트 코스로 제안하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다이내믹한 농구 경기와 열광적인 응원을 즐기며 달콤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