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 등 현지 기자들이 9일(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뉴욕 메츠 우완 투수 잭 휠러(27)는 연봉 조정에서 승리한 반면, 시카고 컵스 우완 투수 저스틴 그림(29)은 패했다.
이번이 두번째 연봉 조정이었던 휠러는 구단에 요구했던 19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메츠는 15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조정위원회에서 졌다.
↑ 메츠와의 연봉조정에서 승리한 휠러. 사진=ⓒAFPBBNews = News1 |
역시 두번째 연봉 조정을 맞이했던 그림은 컵스에 247만 5000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제시한 2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 그림은 컵스와의 연봉조정에서 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