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16강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뉴포트 카운티와의 2017-18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해리 케인 등 주전 대부분이 선발에서 빠진 토트넘이지만 뉴포트 카운티와의 승부는 어렵지 않았다. 전반 25분 자책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토트넘은 전반 34분 라멜라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두 번째 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정확하게 패스로 연결하자 이를 라멜라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됐다.
↑ 손흥민(사진)이 팀의 FA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