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101일 간의 성화 봉송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월 22일 강원도에 입성한 성화는 8일 강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9일 평창으로 옮겨져 대회장을 밝힐 예정이다.
국내 1호 혼혈모델 한현민과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임은수·김예림(이상 8일), 여자양궁대표팀의 기보배·장혜진·최미선(9일)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 사진=김재현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2018에서 3위와 6위에 오른 임은수와 김예림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꿈과 열정을 품은 희망의 불꽃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화봉송의 마지막 여정일이자 개회식이 열리는 9일에는 여자양궁의 기보배·장혜진·최미선이 평창에서 성화를 운반한다. 양궁대표팀의 성화 봉송은 1월 15일 남자양궁(문형철 감독·구본찬)에 이어 2번째다.
지난해 11월 1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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