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골드글러브 출신 내야수 다윈 바니(32)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레인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바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바니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할 예정이다.
바니는 시카고 컵스를 비롯한 3개 구단에서 8시즌동안 814경기에 출전, 타율 0.246 출루율 0.294 장타율 0.341을 기록했다. 2012년 컵스에서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 바니는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니는 텍사스에서 벤치 멤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드루 로빈슨, 주릭슨 프로파 등이 경쟁 후보다.
텍사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 존 니스, 바르톨로 콜론에 이어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를 초청 선수로 합류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