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대학농구연맹은 공석인 제25대 회장에 플렉스 파워 박인철(48)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의 갑작스러운 보궐선거는 개인적인 이유(지방선거 출마)로 인해 권태형 전 회장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이뤄졌다. 절차에 따라 1개월 이내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해 규정에 따라 모바일 투표로 회장을 결정했다.
박 신임 회장은 대학연맹의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금 및 자사물품을 지원하며 대학농구연맹의 위상정립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며 자사의 마케팅을 결합시켜 스폰서 유치를 통하여 경기력 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신임 박인철 회장은 1971년 생으로 ㈜넷포츠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플렉스 파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 박인철 신임 한국대학농구연맹 회장.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