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키여제’ 린지 본(35·미국)이 월드컵 대회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본은 5일(한국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18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에서 1분37초92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4일) 같은 곳에서 1분 12초84로 우승을 따냈던 본은 이틀 연속 선두에 오르며 여자 활강 부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월드컵대회서 2승을 추가한 본은 월드컵 개인통산 81승을 기록하며 이 부분 남녀 도합 최고기록인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 86승에도 5승 차이로 근접했다.
↑ 스키여제 린지 본(사진)이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여자 활강 종목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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