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연고지 농구 꿈나무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박근규 울산시농구협회장을 초청해 울산시 초·중·고 엘리트 농구부를 위한 3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연고지 내의 유망한 농구 꿈나무들이 뛰어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이들의 육성을 돕고, 울산 지역사회에 농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이다.
↑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 장동철 단장은 “울산시 농구 꿈나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프로구단의 지원 등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연고지 내 농구 저변 확대와 어린 농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울산시농구협회 박근규 회장은 “엘리트 농구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입고 뛰는 유니폼 디자인과 동일한 맞춤형 의류와 용품을 각 농구부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울산의 자랑이자 KBL 명문 구단인 현대모비스의 통 큰 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밖에도 연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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