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눌렀다.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08-10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21승 31패를 기록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30승 24패가 됐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속에 거둔 승리였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브룩 로페즈가 20득점을 올렸고, 줄리우스 랜들이 19득점, 브랜든 인그램이 16득점, 조시 하트가 14득점 11리바운드,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13득점을 기록했다.
↑ 레이커스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를 이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6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폴 조지가 26득점, 카멜로 앤소니가 1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같은 날 보스턴 셀틱스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 97-9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직전 터진 알 호포드의 점프슛이 들어가면서 극적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호포드는 2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17득점, 제일렌 브라운이 16득점, 테리 로지어가 11득점을 올렸다.
포틀랜드는 CJ 맥컬럼이 22득점, 다미
※ 5일 NBA 경기 결과
포틀랜드 96-97 보스턴
밀워키 109-94 브루클린
애틀란타 99-96 뉴욕
멤피스 86-101 토론토
레이커스 108-104 오클라호마시티
샬럿 115-100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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