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내외신의 ‘주목할 미인들’ 선정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주간지 ‘타임아웃’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종목에 출전하는 매디슨 초크(미국) 등을 대회에서 눈여겨볼 미인으로 꼽았다.
매디슨 초크는 한국에서 호성적을 거둬왔기에 개인적으로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입상을 기대할만하다. 2008-09시즌 경기도 고양에서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했고 2015년 서울에서는 4대륙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출전자 매디슨 초크. 사진=매디슨 초크 SNS |
중국계 혈통으로 아시아와도 인연이 있는 매디슨 초크는 2009년 ISU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로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일인자로 우뚝 선 바 있다. 성인대회에서도 2015년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활강 금메달리스트 린지 본(미국)은 2009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활강·슈퍼대회전 2관왕이기도 하다.
린지 본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2013년 3월~2015년 5월 공개연애로도 유명하다. 평창동계올림픽에는 대회 홍보대사 겸 선수로 참가한다.
↑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참가자 린지 본. 사진=린지 본 SNS |
↑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자 아나 가서. 사진=아나 가서 SNS |
↑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참가자 실리에 노렌달. 사진=실리에 노렌달 SNS |
2017 FIS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빅에어 입상자 중에서는 2명이 ‘타임아웃’의 선택을 받았다. 금메달리스트 아나 가서(오스트리아)와 동메달리스트 실리에 노렌달(노르웨이)이다.
아나 가서와 실리에 노렌달 모두 직전 메이저대회 TOP3이기에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을 노릴만하다.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하는 로언 체셔(영국)는 2017년 11월 삼성전자 후원으로 부산 성화봉송 구간을 달리기도 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출전자 로언 체셔. 사진=로언 체셔 SNS |
로언 체셔는 2014년 FIS 월드컵 시리즈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사상 첫 영국인 금메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남성 잡지 ‘맥심’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동메달리스트 알료나 자브리나(러시아)를 주목했다. 2011년 FIS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미국 ‘스노보드 닷컴’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금메달리스트 율리아 두이모비치(오스트리아), ‘할리우드라이프 닷컴’은 2017 FIS 스노보드 월드컵 시리즈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 우승자 케이티 오머로드(영국)의 미모를 독자에게 소개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참가자 알료나 자브리나. 사진=알료나 자브리나 SNS |
↑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자 율리아 두이모비치. 사진=율리아 두이모비치 SNS |
↑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참가자 케이티 오머로드. 사진=케이티 오머로드 SNS |
미국 ‘스포츠터 닷컴’은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 스켈레톤 은메달리스트 야니네 플로크(오스트리아)를 눈여겨봤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에서 미국의 7차례 우승에 포워드로 동참한 힐러리 나이트는 ‘애슬릭 빌드’의 추천을 받았다.
힐러리 나이트는 2010·2014년 동계올림픽 은메달에 그친 한을 풀고자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한다.
↑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참가자 힐러리 나이트. 사진=힐러리 나이트 SNS |
↑ 평창동계올림픽 최종선발전으로 대회 출전이 확정된 후 최다빈이 시상식에 임하는 모습. 사진=옥영화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싱글 참가자 최다빈이 국내 팬 다수의 지지를 받는다.
최다빈은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 ‘네이버’의 ‘2018 팀
2017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최다빈은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 4대륙선수권에서는 ISU 주관 TOP5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