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실내) 황석조 기자] 김주성(40·DB)이 서울, 그리고 삼성 팬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올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은 현재 은퇴투어를 진행 중이다. 상대팀이지만 프로농구 레전드인 김주성을 향해 나머지 9개 구단 역시 의미 있는 선물과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성은 현재 부산 kt와 전주 KCC, 서울 SK에서 은퇴투어를 마친 가운데 이날(4일)은 또 다른 서울 연고팀이자 잠실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쓰는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삼성 역시 선물과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은 경기 전 김주성의 활약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고 이어 대형 액자 그리고 최신 전자기기(갤럭시탭)를 선물했다. 갤러시탭 케이스에는 김주성의 커리어가 나열돼 그의 여정과 행보를 추억하고 또 축복했다.
↑ 김주성(가운데)의 서울 삼성 원정 마지막 경기와 은퇴투어 행사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잠실실내)=김재현 기자 |
↑ 삼성 측이 마련한 김주성 은퇴투어 선물. 사진=서울 삼성 썬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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