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아프리카티비(TV)에서 개최하는 배틀그라운드 리그의 파이널 우승자가 탄생했다.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티비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파이널이 열렸다.
파이널 첫 번째 라운드 우승은 루치키오가 차지했다. NTT 주원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서 루치키오를 위협했지만 탁월한 자리 선정 덕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 사진=아프리카티비(TV) |
파이널 두 번째 라운드 우승은 OPGG, 파이널 세 번째 라운드 우승은 MVP가 차지했다. 파이널 마지막 네 번째 라운드의 우승 트로피는 극적으로 콩두가 들어올렸다.
선수들의 킬 수와 라운드 별 점수 등을 합산한 결과 최종 우승자는 KSV_NOTITLE 팀이 차지해 상금 1억 원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라운드 최종 생존자로 우승에 큰 기여한 에스더는 “첫 번째 두 번째 라운드는 잘 하지 못했는데 팀원들이 잘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주원은 “저를 키워주신 코치님들 감사드린다. 집에서
모스트 킬은 TTM_4dollarOK이 14킬로 상금 110만 원을 차지했다. 3위는 KONGDOO LSSI가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준우승은 MVP가 차지해 상금 2000만 원을 각각 가져가게 됐다.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