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신욱(전북 현대)이 A매치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개인 A매치 두 자릿수 득점도 기록했다.
김신욱은 3일 밤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평가전서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김신욱은 전반 32분 코너킥에서 이승기(전북 현대)의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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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2017 E-1 챔피언십 일본전(2골)을 시작으로 몰도바전(1골), 자메이카전(2골), 라트비아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김신욱은 A매치 10호 골을 기록했다. 특히,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평가전의 팀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한편, 한국은 김신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 35분 현재 라트비아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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