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윌린 로사리오(한신 타이거즈)의 괴력에 일본 언론이 깜짝 놀랐다.
로사리오는 1일 한신의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한신 이적 후 첫 실외 타격 훈련이었다. 로사리오는 58개의 공을 쳤다. 그 중 14개가 외야 펜스를 넘어갔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발군의 헤드 스피드로 비거리 140m의 대형 타구도 있었다. 구단이 그에게 기대하던 평판과 다르지 않은 타격이었다”라며 로사리오의 장타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전했다.
↑ 한화 이글스 시절 윌린 로사리오. 사진=김영구 기자 |
강타자 영입을 꾀하던 한신은 로사리오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였다. 로사리오는 2
‘데일리스포츠’는 “로사리오는 압도적인 파워를 과시하면서 커브 타격도 미스가 1번에 불과했다. 콘택트 능력도 뛰어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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