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때 마무리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우완 불펜 진마 고메즈(29)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SB네이션'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크리스 코틸로는 1일(한국시간) 고메즈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고메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 팀에서 8시즌동안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통산 273경기에서 4.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 고메즈는 2016년 필라델피아에서 마무리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필라델피아에서 18경기를 뛰며 7.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방출됐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루키리그 1경기와 트리플A 12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80(15이닝 1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오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