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 전원이 2월 1일 방남한다.
통일부는 “북측 선수단 32명이 내일 방남한다”라고 31일 발표했다. 32명 중 선수는 총 10명으로 스키 6명, 피겨스케이팅 2명, 쇼트트랙 2명이다.
사상 첫 올림픽 남북 단일팀의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지난 2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먼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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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북측 선수단도 당초 같은 방법
남측 스키 선수단 45명은 31일 전세기를 타고 방북해 마식령스키장에서 이틀간 훈련을 실시한다. 2월 1일 훈련을 마친 후 오후 5시께 북측 선수단과 함께 양양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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