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메이카에 앞서 자국 언론에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말한 숀 프랜시스가 멕시코와의 2017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준결승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한국-자메이카 A매치를 준비하는 미국프로축구 베테랑이 한국을 높이 평가했다.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종합경기장에서는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한국-자메이카 중립지역 경기가 치러진다. 신태용 감독의 러시아월드컵 대비 2018년 2번째 평가전.
일간지 ‘자메이카 옵서버’는 숀 프랜시스가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임을 잘 안다”라고 말했음을 전했다.
FIFA 18일 발표 세계랭킹 기준 한국-자메이카는 59위와 55위의 격돌이다. 상대전적은 59위 한국이 2승 1무로 55위 자메이카에 우위다.
3차례 한국-자메이카는 모두 한국의 홈이었다. 따라서 이번 격돌은 양국의 첫 중립지역 경기가 된다.
자메이카 한국전 명단에 포함된 숀 프랜시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통산 104경기 3도움. 좌우 풀백을 소화한다.
숀 프랜시스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탈락 후) 팀은 재건 과정에 있지만 그렇다고 한국과 대결하기 위해 소집된 우리가 국가대표팀이 아닌 것은 아니다”라면서 “선수들은 모두 열심히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로 9회 연속이자 통산 10번째 본선에 진출했다. 자메이카는 북중미 4차 예선 B조 4위로 탈락했다.
MLS 160경기 8골 6도움의 저본 왓슨도 “한국은 힘든 상
신태용호는 27일 세계랭킹 166위 몰도바를 1-0으로 꺾었다. 자메이카전이 끝나면 2월 3일 라트비아(131위)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한국의 몰도바-자메이카-라트비아 중립지역 매치 장소는 모두 마르단 종합경기장으로 똑같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