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연재가 한국체육계를 대표하는 섹시한 패션 스타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국영 인터넷 포탈 ‘중궈왕’은 18일 ‘아름답고 섹시한 매력의 한국스포츠 패션 스타’ 3명을 선정하여 공개했다. 손연재(리듬체조)는 2위에 올랐다.
중궈왕 선정 ‘아름답고 섹시한 매력의 한국스포츠 패션 스타’ 3위는 정다래(수영), 1위는 김연아(피겨스케이팅)다.
↑ 손연재가 은퇴식에서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국에는 여신 수준의 운동선수가 많이 있는데 김연아를 제외하면 체조여왕 손연재가 그중 하나”라고 소개한 중궈왕은 “달콤하고 아름다운 매력으로 많은 아시아 팬이 있다”라면서 “패션잡지 표지모델로서 최고수준의 감각을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중궈왕은 “김연아는 눈과 얼음의 여신이라 할만한 매력을 지녔다”라면서 “동계올림픽에서 국보급 성적을 거둔 실력과 우아하고 세련된 외모가 조화를 이룬다”라고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국 수영팬이라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 정다래를 기억할 것”이라고 상기시킨 중궈왕은 “수영장에서는 젊음을 발산했고 (경기장 밖에서는) 장신의 패션 스타로 대담하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낸다”라고 전했다.
↑ 김연아가 ‘오메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100 갈라 디너’에 참석하여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 정다래가 2017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개최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MBN스타 제공 |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