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어깨 수술 이후 재활중인 LA다저스 좌완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21)가 곧 투구 훈련을 재개한다.
우리아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페스트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통증이 있거나 부상이 재발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하루 하루 건강하게 훈련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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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스가 28일(한국시간) 팬페스트에 참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고된 재활을 이겨내고 있다고 밝힌 그는 "팔에 보호대를 하고 공을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곧 본격적인 투구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한 자이디 단장도 "곧 던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의 말을 재확인해줬다.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실전 투구를 해야한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복귀 시점을 콕 집어서 말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관문이 많이 남았다"며 복귀 시점을 예상하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말했다.
자이디는 우리
멕시코 출신인 우리아스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간 23경기(선발 20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