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리버풀이 FA컵에서 탈락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FA컵 32강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에 리버풀은 대회에서 탈락, WBA는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반 6분 에반스의 실수에 살라가 공을 가로채 로빙슛으로 연결하면서 첫 골을 넣었다. 리버풀이 앞서가는 듯 했으나 이후 전반에만 WBA에 3골을 허용했다.
↑ 리버풀이 WBA에 패하며 FA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
1-3으로 뒤진 리버풀은 후반 23분 살라가 만회골을 넣어 추격하는 듯 했으나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WBA의 승리로 끝났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