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파한 자이디 LA다저스 단장은 선발 로테이션에 큰 보강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디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페스트에서 취재진을 만나 시즌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밖에서는 여전히 많은 활동들이 있지만, 우리는 지금 이 그룹으로 시즌을 가져갈 것이다. 지난해와 같은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큰 전력 보강이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
↑ 파한 자이디 단장은 선발 로테이션의 경우 류현진을 비롯한 지난해 멤버들이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가 다르빗슈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현재 남아 있는 선발 투수 다섯 명-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 켄타, 류현진-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내부 자원도 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워커 뷸러, 한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로스 스트리플링 등 젊은 투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선발 투수로서 준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은 당장 기존 다섯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