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창원LG-안양KGC에서 창원LG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25일 오후 7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LG(홈)-안양KGC(원정)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14%가 홈팀인 창원LG의 승리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7.97%로 그 뒤를 이었고, 원정팀인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86%에 그쳤다.
전반전 역시 52.00%로 창원LG의 우세가 점쳐졌다. 안양 KGC 리드 예상은 29.35%로 나타났고, 5점이내 박빙 승부는 18.65%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을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5.03%로 1순위를 차지했다.
5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진 LG의 현실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 특히 평균 26분을 소화하며 15득점 이상을 올리는 등 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의 부상은 LG의 부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LG는 1승3패로 KGC에게 밀리고 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점 차의 신승을 거뒀지만, 지난 7일에 열린 최근 경기에서는 68-87로 크게 패했다.
단, 안방에서
농구토토 매치 7회차는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