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고정배당률상품 프로토(PROTO)는 베팅 선진국인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지난 2006년 도입 이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토토의 대표 게임이다. 축구와 농구, 야구, 그리고 배구 등을 대상경기로 하며, 최소 2경기부터 최대 10경기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승, 무, 패와 언더, 오버, 핸디캡 등을 맞히면 된다.
일단, 참여방법이 간단한 데다 미리 배당률이 제시되기 때문에 본인의 수익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또, 200개가 넘는 경기가 주어지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단, 적중이 간단한 것은 아니다. 프로토는 등위가 결정되는 고정환급률 게임 ‘토토’ 와 다르게, 단 1경기만 틀려도 적중에 실패하게 된다. 많은 경기를 선택할수록 적중금은 높아지지만, 당연히 이와 반대로 적중률은 크게 떨어지게 되는 구조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적중’이라고 생각했을 때, 무엇보다 욕심을 버리고 가장 자신 있는 2경기를 선택해 참여하는 것은 프로토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꾸준히 적중에 성공하게 되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경기를 보는 재미와 적중률 또한 자연스럽게 높여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게시판에는 아쉽게 한 경기의 결과를 틀려 적중에 실패한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이들이 후회하는 부분은 한결같이 과욕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프로토 또한 욕심보다는 적은 금액이라도 천천히 적중률을 높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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