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4일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신한은행 경기를 박빙 승부로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24일 오후 7시에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홈)-신한은행(원정)에서 전체 참가자의 39.83%가 10점 차 이내의 박빙 승부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홈팀인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측한 참가자는 30.64%로 나타났고,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측한 참가자는 29.53%로 집계되었다.
↑ 사진=WKBL 제공 |
전반전에서는 원정팀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47%로 가장 높았고, 홈팀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34.86%), 5점 이내 박빙(25.67%)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점수대에서는 양 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25%로 1위를 차지했다.
4위 삼성생명과 3위 신한은행의 치열한 승부는 2승 2패라는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실제로 양 팀은 4경기 중 3경기에서 4점 차 이내의 접전 승부를 펼쳤다
특히 전반전의 경우 가장 많았던 점수 차이가 3점에 불과할 정도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이다.
최근 흐름은 원정팀 신한은행이 좋다. 지난 4일 이후 6연승이다. 이 중에는 이번 회차 맞상대인 삼성생명(75-71 승)전 승리도 포함돼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기나긴 3연패 이후 지난 19일 KEB하나를 꺾으며 간신히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그런데도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