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수비 잘하는' 중견수를 찾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 적임자를 찾았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3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오스틴 잭슨(30)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600만 달러이며, 인센티브를 더하면 85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계약이다.
잭슨은 8시즌동안 5개 팀에서 통산 99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은 클리블랜드에서 85경기에 출전, 타율 0.318 출루율 0.387 장타율 0.482 7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 오스틴 잭슨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샌프란시스코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
헤이먼은 잭슨이 팀내 유망주 스티븐 듀가와 중견수 자리를 나눠맡거나, 듀가의 성장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중견수로 뛸 수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