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버풀이 스완지 원정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무패행진이 중단됐다.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는 23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리버풀-스완지가 열렸다. 리버풀은 전반 40분 선제결승골 허용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컵 대회 포함 13승 5무로 18경기 연속 무패였던 리버풀은 모처럼 고배를 마셨다. 13승 8무 3패 득실차 +25 승점 47로 1계단 내려앉은 EPL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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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스완지 2017-18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스완지의 기성용이 원정팀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스완지는 5승 5무 14패 득실차 –20 승점 20으로 여전히 EPL 최하위다. 그래도 최근 FA컵 포함 2승 2무로 4경기 연속 패배가 없는 것은 긍정적이다.
기성용은 스완지 4-4-2 대형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2017-18시즌 기성용은 컵 대회 포함 스완지 14경기·998분을 소화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이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6경기)와 중앙 미드필더(8경기)로 기용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