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제이슨 키드(44) 감독을 경질한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자로우스키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키드 감독이 경질됐음을 알렸다.
현역 시절 가드로 명성을 날렸던 키드는 지난 2013-14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네츠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로 변신했다. 브루클린과 밀워키 두 팀에서 5시즌동안 183승 190패(승률 49.1%)를 기록중이었다.
↑ 밀워키 벅스가 제이슨 키드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워자로우스키는 벅스가 키드와 결별한 것이 동부컨퍼런스 8번 시드까지 떨어진 성적, 구단 운영진과의
벅스는 당장 이날 피닉스 선즈와 경기를 해야한다. 이 경기부터 남은 시즌은 조 프런티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끈다. 새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찾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