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도 다르빗슈 유(31)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2일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 밀워키가 다르빗슈 영입전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브루어스는 다르빗슈에 대한 오퍼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틀랜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도 같은 날 소식통을 인용, 브루어스의 다르빗슈 영입전 참가 소식을 전했다.
↑ 다르빗슈는 현재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FA 시장에서 정상급 선발로 꼽히고 있는 다르빗슈는 지금까지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밀워키까지 가담한 것.
이미 요바니 가야르도, 쥴리스 챠신을 영입한 밀워키지만, FA 시장이 느리게 돌아가고 있고 다저스, 양키스 등 '큰 손'들이 쉽게 돈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추가 선발 영입을 노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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