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야구단과 지역의 상생을 통한 지속성 있는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으로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22일 밝혔다.
SK와이번스의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은 구단이 가진 자산 및 역량과 연고 지역 기업/관공서/단체들의 참여를 결합하여 지역사회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은 크게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Open Community Platform)과 오픈 마케팅 플랫폼(Open Marketing Platform)의 구축으로 구분된다.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은 야구 교육, 스포츠 문화체험 제공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티켓 후원, CSR 크라우드 펀딩,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지역 기업, 관공서들과의 협력을 통해 야구(스포츠)가 줄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가 담긴 이벤트/서비스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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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의 류준열 대표이사는 “프로야구단은 연고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구단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생각했다.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에 대한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과 오픈 마케팅 플랫폼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관공서는 SK와이번스 마케팅팀으로 연락하면
한편 SK와이번스는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SC Biz팀과 마케팅팀을 하나로 합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의 모든 활동들을 마케팅팀으로 일원화한 바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