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활약중인 토트넘이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24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선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될 때까지 70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 5일 웨스트햄전, 14일 에버턴전에서 잇따라 득점을 올렸던 손흥민은 리그 연속 득점행진을 두 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12호 골 도전은 오는 28일 뉴포트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자책골로 상대에게 1점을 허용했다.
전반 14분 사우샘프턴 라이언 버트런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가 걷어내려고 발을 갖다 댄 것이 곧바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사우스샘프턴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
케인의 이번 시즌 리그 21호 골로, 리그 통산 100골에도 1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그러나 이후 토트넘은 위협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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